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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쯔파(chutzpah)와 이스라엘 벤처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대담한 추진력은 이스라엘인들의 단어 ‘후쯔파(chutzpah)’로 설명할 수 있다. 유대인의 속성을 설명하는 이 단어를 유대인 학자 레오 로스텐은 이렇게 말했다. “주제 넘은, 뻔뻔스러운, 철면피, 놀라운 용기, 오만 이라는 뜻을 담고 있지만, 다른 단어나 언어가 제대로 형언할 수 없는 이스라엘만의 고유 단어”. 후쯔파라는 단어에는 이스라엘의 기업의 특성이 담겨 있다. 상사를 대할때나 학생이 선생과 이야기 할때, 서기가 장관을 비판할 때 등, 권력과 상황을 넘어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용기있게 제시하고 질문하는 태도가 혁신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후쯔파라는 단어의 의미를 접하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은 이스라엘이 부럽다는 것이었고 우리나라의 기업문화와 정반대라는 점이 었다. 직장에서 인턴.. 더보기
TEDxkonkuk 프로필을 채우면서... 한글이름/영문이름 : 오정택 / Oh Jungtaek 직책 : Evangelist / Media producer Bio : 앎과 삶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청년. 갑과 을이 아닌, 대안의 공동체를 꿈꾸는 인간이고자 합니다. Communication science와 Culture content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문화에 적극적인 대학생입니다. 문화연구와 미디어 비평에 관심이 있고, 다음세대의 Media literacy를 돕는 통로가 되고 싶습니다. Nateon/Twitter/Facebook: spactra@nate.com / @Ozirrap / simulcreation@gmail.com Web(블로그, 미니홈피 주소): http://blog.naver.com/spactra (정택군의 생각나눔,.. 더보기
TEDxkonkuk의 기본 이미지를 구성했다. 위 두가지가, 이번모임의 모임의 인상을 전달하는 기본 디자인이다. 키노트의 디테일한 폰트설정이 빛을 발한다. 쫌 괜찮은 폰트에, 쓱싹쓱싹 눈에 뛰는 듯 마는 듯 하는 효과를 주고 스크리샷을 교묘히 딴다. 이렇게.. 프리스타일 폰트에 약간의 기교를 주었다. 더보기
2011년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07년에 대학이란 곳을 만난 이후로, 나에게 허락된 8번의 방학. 그 방학 중 처음으로 도서관이라는 곳과 지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엄마가 해주신 따뜻한 밥을 먹고 느긋하게 학교를 와서 오전 토익강의를 듣고.. 수업마치고 2천5백원짜리 도서관밥을 먹고.. 폭풍같은 오전 강의를 듣고 느긋히 도서관에 자리를 잡는다. 하루에 두시간 공부하기가 이렇게 어려운건가? 읽고 싶어 미치겠던 여러가지 책들은 나를 유혹하지만... 당장 필요한건, 스코어이기에.. 그 숫자이기에 책가방에 가득한 토익책만 집중한다. 고작 삼십분만에 잠이온다. 오전에 들었던 강의는 삼십분이면, 안된다... 지루하다. 그 타이밍에 옆자리 친구의 대화소리가 귀에 꽂혀 꽃이 핀다. 트위터에서 쏟아지는 이야기가 나를 유혹하고, 멘션으로 화답한다. .. 더보기
로마, 아주 더웠던...1 더보기
카트만두를 만나고 왔습니다. 카트만두를 만나고 왔습니다.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소소한 인간이지만 모이니 무언가 해냈습니다. 앎과 삶의 거리를, 머리와 가슴의 거리를 조금은 가깝게 한 듯 합니다. 20명의 팀원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버락스쿨의 친구들, 보육원의 동생들... 잘 짜여진 여행으로선 만날 수 없던 그들과 소통했습니다. 이제 두 손에서 카메라를 떼어, 마우스와 키보드를 잡을 차례입니다. 이제 도움의 손길을 주신 여러분께 선물할 포장지를 만듭니다. 봉사단의 뜨거운 마음을... 말랑말랑한 공동체... 카트만두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추억과 기억을 견고한 미디어에 담을 차례입니다. 기대하세요!&^^ 기획과 촬영은 마쳤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후반작업에 들어갑니다. 2009년 가을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