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동물원 봄날의 동물원.동화책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그런 곳.투명한 장벽은 그들의 야생을 고스란히 전달하며,동시에 인간의 공간을 보장한다. 봄날의 동물원지구 반대편 초원의 짐승을 눈앞에 펼쳐놓는 스팩타클의 실재.어쩌면 그 스팩타클의 무대는 짐승이 아닌, 인간.무기력한 짐승은 심심했고, 인간을 살뜰이도 구경하네. 안녕 사자야.그래 사자야. 더보기 사진에세이 #2 평범한 봄날 #1. 봄날.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발코니. 익숙한 행복이라 믿고 살아서 나는 평범한 사람. 화사한 꽃잎 하나에 기뻐하는 나는 평범한 사람. #2. 폐지줍는 아저씨도 평범한 사람. 아저씨의 주머니에 필 꽃을 보는 당연한 행복. #3. 척추교정. 우리시대의 척추를 교정하는 일. 밝음과 어둠의 경계에 서는 일. 따스한 봄햇살의 너머를 보는 일.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