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

봄과 잃었던 용기

'외로움 털어내기'는 
몇개의 '좋아요'와 바꿀 수 있을 뿐
결국 우리를 더 외롭게 만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 없는 '좋아요'도
실재하나 실체없는 친구들도 아니다.
우리에겐 당장 이 공간을 꺼버리고
비틀린 관계와 외로움이 가득한 삶을
마주 할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잃었던 용기를 다시 찾는 것이다.
 




서울의 일상이 너무 그리워



주말만 되면, BOQ를 떠나

 


어떻게든 서울에 다시 와도.




외로움 털어내기만 하게되는

'좋아요' 의존의 일상은 변하지 않는다.







비틀린 관계와 외로움이 가득한 삶을
마주 할 용기가 필요한 시간이다.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 다큐멘터리 PD를 만나다.  (0) 2014.04.21
서대전의 하루 - 알파99와 짜이즈  (0) 2014.03.21
결코 혼자 일 수 없는 오마주.  (0) 2013.04.01
봄날의 동물원  (0) 2013.04.01
사진에세이 #2 평범한 봄날  (0)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