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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야기/도전

TEDxkonkuk을 참 즐겁게 마쳤습니다.

며칠 밤을 지새우고, 마지막 세션까지 열정을 불사렀던터라..

지쳐서..ㅎㅎ
블로그에 글쓰기가 아주 늦었네요, 이거 쪼큼 쓰는 것도 일이라구ㅋ

결론적으로 학부의 끝자리 4개월간 준비했던 이번 테드엑스건국은
저에게 있어 
대학생활 마지막, 아주 좋고 멋지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보니.. 재미삼아 했던 일들이 서로 만나서 제 능력이 되어있었습니다.
고3 수능 끝나고 잠시 몸 담았던, 교회 찬양팀 음향 엔지니어의 경험..
대학 4년간 접했던 수 많은 행사들과
재미삼아 만들던 영상들과 피티들..
 
하나 하나씩은 내 미래를 어떤 식으로든 도움될 꺼 같지 않아보이던..
그런 잉여의 기억들이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너무 멋진 사람들을 만나게 이끌었습니다. 

청춘이라는 세월을 공유하며, 하나의 꿈을 바라보던 우리들은
각자가 가진 매력과 잉여의 경험들을 하나로 모아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즐겁게 하다보니,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하는 '언빌리버블' 한 일을 벌였습니다.

TEDx는 저희에게 꿈과 같은 무대였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을 설득해야 했고, 각자의 물질을 보태야만 했죠..
누구하나 프로가 아니었기에.. 거듭 실수를 했고, 최선을 다하는 것 만이 우리가 가진 유일한 대안이었습니다.

어설프게 시작한 그 일이, 지나고보니 참 멋진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사진동아리 청빛에서 멋진 사진으로 재능을 나눠줘서..ㅎ

저는 제 잉여의 능력인 영상능력..ㅋㅋ
그걸로 잠시 짬을 내어 슬라이드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터라.ㅎㅎ
제 모습은 슬라이드쇼에 나오질 않지만.. 어쨌든! ㅋㅋ

현장이 기분! 박진감이 느껴지시지 않나요?ㅋ

 

제1회 TEDxkonkuk 슬라이드 후기 from Le'Musee Media on Vimeo.


이런 멋진 친구들과 대학시절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답니다.
함께 꿈을 그리니, 현실이 된다는 그 말.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정말 경험했습니다.

이번 테드엑스건국을 함께 준비한 레뮤제/우리동네/ABS/청빛/TED오거나이저 그룹
그리고 후원의 손길을 주신 건국대학교, 건국우유, 쌤엔파커스 등등..ㅋㅋ
부족한 무대이지만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테드엑스건국 참석자 여러분.
그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격려 메세지 남겨주신 팔로워 여러분!~ㅋ

그들 모두와 모든 일정에 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TEDXKONKUK! 꿈을 위한 청춘을 응원합니다!!
아자자자@@!!자자자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