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파는 야채장수>
2008년 제가 신문방송학을 전공할때, 영상제작론 수업 실습작품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pd의 꿈을 가지고,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들과 기획서 경쟁피티를 했었죠..
어쩌다 제 기획서가 채택되었고 2학년, 21살이라는 어린나이로 PD를 맡아 프로젝트 진행했었습니다.
영상제작 수업의 실습작품으로 만들었는데... 만들고 얼마있다가, 지역 케이블 채널에 100만원 가량을 받고 방영했던 기억도 있네요~ㅋ
그 돈으로 팀원, 출연해주신 선배님과 강남의 일식집을 갔던 기억도~ㅋㅋㅋ
세월이 흘렀고 당시 4학년으로 함께 제작했던, 형 누나들은 모두들 사회인이 되어 있답니다.
두 분은 케이블 SO에 편성기획팀으로 근무하고 계시고.. 한분은 가구 회사의 홍보담당자가 되었다네요^^
이제 제가 졸업할때가 되고보니... 2학년 후배가 참, 어리고 미숙해 보이는데..
당시에 묵묵히 제 디렉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던 선배 형누나들이 참 감사하다고 느낍니다.
꿈을 파는 야채장수, 홍현민 씨는 최근 어떻게 지내시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늦은 밤 이 영상을 보면서 잠시 2008년 봄날을 추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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