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강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회 신입생강연회가 이틀남았다. 작년 5월 연세대 공통용에서의 키노트 스피치 이후에.. 쫌 더 크고 더 부담가는 무대를 만났다. 120여명의 신입생들 앞에서, 대중강연을 준비해야 한단다.. 지난주에 대충 준비해갔다가 "완전까였다" 리허설이라고 걍 갔다가, 여러가지 지적받았고.. 큰 자극이 되었다. 방금 2차 리허설을 끝내고 집에왔다. 처음부터 다시 이야기를 만들었고 잉여를 두려워 하지 말라 -> 스토리로 승부하라는 이야기를 전할 준비가 되고있다. 목요일 저녁이다. 쪼큼 두렵다. 건국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들썩인다고 한다.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자발적으로 뭔가 강연을 한다는 거 자체가 신선해서 그런가 너무 부담이다. 나는 마지막 순서라고 한다. 무섭다. 그런데 즐겁다. 이제 학부생활의 엔딩을 향해 달려보자. 여러 손길이 함께 모여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