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x 썸네일형 리스트형 Job fair에 필요한 것은? 9월 1일과 2일 건국대 새천년관 지하에서는 잡페어가 열리고 있습니다. 학기를 시작하며, 들뜬 마음을 품고 그곳에 방문했습니다. 벽면 가득히 기업정보와 노동조건, 급여수준이 있었습니다. 컨벤션홀 내부에는 기업들의 부스가 개설되어 있었고, 그 부스에는 기업의 젊은 사원들이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직업 선택이 먼저라고 믿고 살았는데, 회사 선택부터 고민하는 동기들을 많이도 만났습니다. 이름을 들어본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기업 부스에는 줄을 서야 상담을 해야했고, 생소한 중소기업의 부스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직업박람회 현장에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뭔지 약간을 알 듯 했습니다.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현실적인 감정으로 바꿔주기에 충분한 장소인 듯 했습니다. 취업박람회를 다녀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