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태국을찍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오산로드에서 작성한 짧은 글 아래의 글은 여행의 발견 촬영의 막바지에..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진행된 파티 그곳의 거리에서 혼자 거닐면서 아이폰에 짓껄여본 생각들입니다. --------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흥청망청 즐기는 동안 그 틈에는 꽃을 파는 어린 꼬마도.. 구걸하는 노인도.. 그리고 몸을 파는 아리따운 여인도 있었다. 모두가 사람일진데, 어쩜 이렇게 삶의 모습이 다를까? 술을 따르는 손길도 약을 타는 손길도 그리고 서빙하는 손길도 그 모두가 행복을 위함이라고 어찌 쉽게 말할 수 있을련지? 태국의 밤거리에서 난.. 지구의 모순을 보았네.. 어떤 청춘은 세월을 벗삼고.. 또 다른 청춘은 세월을 생존으로 치환한다. 부끄러운 가치만큼 잉여로와지는 시간.. 어떤 삶을 말해야 하는지 행해야하는지 알순 없지만 무엇이 부끄러운지는 보면 알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