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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이야기

Job fair에 필요한 것은? 9월 1일과 2일 건국대 새천년관 지하에서는 잡페어가 열리고 있습니다. 학기를 시작하며, 들뜬 마음을 품고 그곳에 방문했습니다. 벽면 가득히 기업정보와 노동조건, 급여수준이 있었습니다. 컨벤션홀 내부에는 기업들의 부스가 개설되어 있었고, 그 부스에는 기업의 젊은 사원들이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직업 선택이 먼저라고 믿고 살았는데, 회사 선택부터 고민하는 동기들을 많이도 만났습니다. 이름을 들어본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기업 부스에는 줄을 서야 상담을 해야했고, 생소한 중소기업의 부스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직업박람회 현장에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뭔지 약간을 알 듯 했습니다.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현실적인 감정으로 바꿔주기에 충분한 장소인 듯 했습니다. 취업박람회를 다녀와.. 더보기
공동체에 대한 꿈과 이상에 관해서 #1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이는 매우 식상한 설명이다. 마치 "내일은 해가 뜬다" 처럼 의심할 만한 여지를 전혀 주지 않는 페러다임이다. 그 대전제를 동어반복 하자면, 우리는 누구나 공동체에 속하여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에리히 프롬은 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말했다고 한다. 직접 읽은 책은 아니고, 술자리에서 아는 선배가 해준 말이라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리히 프롬은 이런식으로 말했던거 같다. 하나, 인간은 어머니 뱃속에서 평안함을 누리며 살다가, 뱃속에서 나오는 그 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있다. 둘, 원래 둘이 었던 존재가 완전한 상태라고 믿다가, 세상에 나와 혼자가 되면서부터 둘이 아닌, 하나가 됬기에 불완전한 상태 셋, 따라서 개인(하나)은 불안.. 더보기
대학부를 위한 전략회의 지식나눔 공동체, 레뮤제 친구들은 마인드맵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기록했다. 인생의 모든 생활과 비젼을 마인드 맵화 시키는 임현균 대표의 영향인지.. ㅎㅎ 마인드맵으로 조직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듯 했다. 어쨌거나.. 요즘 대학부 공동체의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작년 대비, 현재 대학부 인원이 감소추세이고... 예배만 드리고 칼퇴근 하는 구성원의 태도가 큰 문제로 다가왔다. 그런 상황에서 대학부 리더와 박주일 목사님은 리더모임시간에 심각한 회의를 진행했다. 리더들은 생각들을 나누었고 우연히, 랩탑을 들고간 나는 모든 회의 의제를 마인드맵으로 기록했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프레지로 옮겨서, 웹에 최적화 시켰다. 대학부를 향한 작전회의 on Prezi 기도로 영적인 능력을 구하는 것, 주님께 더 의지하고...기다.. 더보기
민들레 공동체, 자발적 가난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자. 1월 11일 오전 제기동 죠이회관에 사람들이 모였다. 12월 말에 출간된 은 '자발적 가난'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 '자발적 가난'이란, 풍요와 소비로 가득한 시대 흐름을 벗어나 단순하고 담백한 삶을 선택해보자는 주제이다. 우리는 자발적 가난의 삶을 각자의 영역에서 해보다가 실패했다. 어려웠다. 쫌... 위 운동은 지난 여름, 죠이 여름수양회에서 강연한 민들레 공동체 대표 김인수 박사님의 메세지가 큰 자극이 되어 시작되었다. "학벌과 학력을 성실히 이루었더라도, 과감하게 농촌을 선택하자.... 그게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진짜 삶이다.." 목적과 비젼을 갈구하는 2010년의 대학생들 앞에서 그의 외침은 용기있는 행위였다. 모두가 소망하는 그 비젼과 정반대의 길로 나아갈 것을, 시챗말로 '루져'가 되는 길을.. 더보기
TEDxkonkuk의 PR 전략 TEDxkonkuk의 PR전략을 만들었다. 프레지라는 툴은 참 매력적이다. PPT 가지는 선형적 사고를 넘게 만들고, 키노트가 만드는 비주얼의 욕망을 절제하게 만든다. 프레지는 선형적 사고를 참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끔 돕는다. 더보기
건국대 죠이 2010 홈커밍데이 konkuk_univ JOY- homecomming day from ozirrap on Vimeo. 2010년 11월 20일, 건국대 죠이어들이 모였다. 사회에 나간 선배들과의 좋은 시간들.. 피곤하고 지쳐보이던 선배들... 오랜만에 만나, 누가누가 기억력 좋나 내기하듯.. 캠퍼스 생활들을 회상하며 웃고 떠들고^^ 그리고 함께 기도하고.. 죠이 참 멋진 공동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