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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미디어팀이야기/고생의결과

페이스북 용 바이럴 영상의 끝판왕 <공군, 리듬을 입다> 단상.

군복. 인트라넷 공지사항 표현에 따르면 "공군 핵심가치 중 '헌신'의 외형적 표현"이고, 유승호가 출연했던 육군 홍보영상에 따르면 "군복, 우리 모두의 자긍심"이다.


공군, 리듬을 입다.

나는 군복을 입는게 아니다, 리듬을 입는 것이다. (50초) #Just_wear_it

Posted by 대한민국 공군(Republic Of Korea Air Force) on 2015년 7월 16일 목요일

근데 어떻게 군대에서 이런 영상이?


군복과 리듬이 공존할 수 있을까. 서로 다른 것의 결합인데, 영상을 보면 이질적인 것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단어와 단어의 과잉결합으로 '의미'와 '능력'을 강조하는 그저 그런 홍보물과는 엄연히 다르다. 보는 순간 집중하지 않아도 참신함과 긍정의 스타일이 느껴진다. 이런 건 사람들에게 피로감 없이 다가가 꽃이 되고 별이 될꺼다.


느낌만으로도 많은 것을 말해 주는 영상. 느낌 충만한 아티스트 Hyungjin Jeff Kim와 김민수, 찌셔츠가 아름다운 김지완과 페북 카피 종결자 박찬정. 다들 모두 대단 대단. 이렇게 잘하니 나는 '내려놓음'으로 어서 제대 준비를ㅋㅋㅋㅋㅋ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