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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미디어팀이야기/우여곡절제작기

화제의 콘텐츠 <군포크> 단상

http://www.afplay.kr/1555

싸제 음식이 그리운 공군 장병을 위한 레시피Volume 2. Ramen Carbonara & Gundaeria Pane#초아가_반한_파스타 #빠네_반해버렸어요[GUNFORK] #2. 군대리아 빠네...

Posted by 대한민국 공군(Republic Of Korea Air Force) on 2015년 7월 21일 화요일



"군대는 '결핍'의 공간이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하는 때가 더 많다. 해당 콘텐츠를 만든 공군 홍보과 공감팀의 김형진 Hyungjin Jeff Kim 소위는 "군대는 사실 킨포크와 반대되는 성향의 공간이다. 군대와 킨포크를 결합한 '군대 요리 이야기'로 웃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군포크의 마지막 장에는 이런 말이 적혔다.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곳이 비록 군대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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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유튜브 조합의 채널 운용에서 페이스북 페이지 운용으로 방향을 바꾼지 1년 정도 지났나? 

선배들의 혜안이 이번에도 적절한거 같다. 


Owned Media의 파장이 Earned Media에서 작용하고, Paid Media의 자발적인 취재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홍보 모델은 내가 공군에 있는 동안은 더 이상 만날 수 없으리라 생각했었다. 


레밀리터리블 때 끝판왕을 봤으니 1-2년 새 어찌 또 다시 만나겠는가? 그런데 전역의 해 2015년 다시 또 슬금슬금 만나고 있다. 봄엔 '꽃신' 캠페인으로 대박을 내더니, 불과 한 달도 안되어 이번엔 '군포크'로 중박을 냈다. 정말 대단한 팀이다.


뱀발, 공군의 긍정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이런걸 만들어 빵땅 터트리면 뭐할꼬.. 

빵빵 터지는 분노거리 뉴스를 만드는 것도, 남들이 보기엔 다 공군인데. 보도자료 한장 없이/광고비 매체 집행 없이 일간지 지면을 채울 수 있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해명자료 몇 장 갖고 일간지 지면을 채우지 못하게 하는 일도 결코 쉬운일이 아니니.. 모두가 어렵구려~